1:1맞춤식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담배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흡연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현재 중구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고 신규 등록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349명으로 전년도(74명) 대비 4.6배나 증가했다.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하여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체계적인 상담관리를 하고 일산화탄소(CO)측정, 니코틴 의존도검사, 1:1 맞춤식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등으로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또한 금연 성공에 도전하는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원하는 시간에 금연상담과 금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흡연으로 인한 폐해가 커지는 요즘 개인과 집단생활에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정보제공과 상호협력을 통해 간접흡연의 폐해 차단과 유해환경 제거로 건강한 중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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