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소통행정 구현
충주시가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자문 및 충주 발전을 위한 시책제안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충주시 열린시책협의회’를 발족했다.
14일 오전 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시책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열린시책협의회는 경제건설, 문화체육관광, 농업환경보건, 안전행정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42명을 위촉해 폭넓은 안목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격월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시정발전을 위한 난상토론을 거쳐 시정에 접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대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분과위에서 도출된 안건은 본위원회에서 다시 한 번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는 필요에 따라서 분야별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관계 공무원ㆍ기관ㆍ단체 그 밖의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관련 자료 제출, 현황 설명 등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을 통해 “충주의 발전, 시민의 이익, 그리고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세 가지 큰 틀에서 원칙과 상식이 있는 실용행정 구현을 위해 위원 여러분의 큰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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