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고품질 명품화 등 85억 8,600만원 투입
충주시가 올해 과수 및 원예·특용작물 등 7개 분야 26개 사업에 총사업비 85억 8,600만원을 투입해 경제작물의 고품질 명품화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예산편성은 지난해의 사업평가를 통한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하고 성과가 좋은 사업은 지원을 확대하는 등 명품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한층 더 성숙하도록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사업별로 보면 과수기반조성사업에 17억 9,100만원, 과실품질향상지원사업에 15억 8,500만원, 과실생산장비지원에 7억 6,000만원 등 과수분야에 총 41억3,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시설원예품질향상사업 등 원예작물생산지원사업에 17억 200만원, 특용작물생산지원사업에 21억 9,9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버섯종균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 농업의 환경 모니터링 및 시설제어가 가능한 첨단 ICT 융복합 사업 등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돼 51억 7,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완공되면 충주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 관계자는 “집단화, 규모화를 통한 우수한 농산물을 기반으로 보다 우위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성과가 좋은 사업은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특히 약용식품 등 전망이 좋은 건강한 먹거리를 선점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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