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15가구 164명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 식품배송 실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1월부터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115가구 164명에게 집으로 월 2회 식품을 배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에게 영양불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식품을 대상자에 맞는 영양 패키지가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 뿐 만 아니라 매달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영양식품 관리, 이유식 실습지도, 영양교육, 개인 영양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100여명 정도 대상자를 모집해 혈액검진, 신체계측, 영양섭취 조사를 실시한다.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가정으로 위험요인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 요인을 가진 신청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안팎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해 줘 건강한 가정환경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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