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해 5개 사업유형별 지원자 모집
<OTN매가진=김정숙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일부터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저축할 경우 일정비율의 금액을 지원하여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희망키움통장1, 희망키움통장2,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를 포함한 총 다섯 가지 사업으로 구분된다.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해 사용 용도를 증빙하는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 통장가입 기간 중에는 자립역량교육 3회 이수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각 사업별 지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복지정책과 자활주거담당(☎042-606-7165),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자산축적의 기회가 많지 않은 관내 저소득층과 청년이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저소득층의 자립역량강화와 경제활동 재진입 등 더불어 잘사는 살기 좋은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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