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직원 채용시 1인당 연간 1,080만원씩 2년간 지원
대전시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지역 특화사업’에 응모하여 금속가공업 육성사업이 선정되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 추진의지 등을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여 선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대전의 지역특화사업은 금속가공업을 운영하는 기업이 신규 직원을 채용할 경우 1인당 연간 1,080만원씩 2년간(‵15~‵16) 지원 받게 되어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고, 구직자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TP, 금속가공협회와 TF팀을 구성하고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사업 설명회를 마치고 2월부터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강철식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대전은 정부출연 및 기업연구소가 많아 일감은 있으나, 인력이 부족하여 외부유출이 심각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일감을 지역에서 해결하는 등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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