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우체통, 아기출생 축하문 등 모범사례로 인정...대전 자치구 중 유일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대전가정법원이 관할하는 26개 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가족관계등록사무감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이번 사무감사는 가족관계등록사무 전반에 걸쳐 처리의 적정여부와 정확성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중구는 가족관계등록사무를 처리함에 있어 법령, 예규, 선례에 따라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했다.
특히, ▲혼인, 출생신고 민원을 위한 느린 우체통 설치 운영 ▲아기출생 축하문 구정소식지 게재코너 운영 ▲개명 및 등록부 정정신고 후 처리할 일 안내 ▲혼인신고 시 주소지 전입신고 안내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 우수 가족관계등록기관으로 선정된 대전 중구는 2021년 가족관계등록사무감사 면제 혜택을 받는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정확한 가족관계등록업무 처리와 수요자중심의 구민공감 민원행정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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