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감도 향상으로 위기가정에 희망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 희망복지지원단의 희망T(tree)움 거점동 통합사례관리사업 일환의 해결중심 전문가 솔루션위원회가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집중적인 가족치료를 필요로 하는 위기 가정에 희망을 주고 있다.
14일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열린 제17차 솔루션위원회에서는 가정폭력과 알코올 중독, 정신과적 질환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위기가정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을 문제해결 중심으로 접근하고 전문 민관 협력기관이 공조해 대상자의 삶의 기반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의 솔루션위원회는 알코올중독, 정신질환, 가족치료 등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보건, 임상심리, 사회복지 분야 등 5개 분야 전문가가 한 팀으로 매월 2회 해결중심적인 치료를 병행하여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11명의 솔루션위원을 위촉하여 현재까지 17차례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45케이스의 위기가정에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었다.
박용갑 구청장은 “지난해 5월부터 전국 최초로 거점형 동 주민센터 중심의 통합사례관리팀을 설치해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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