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4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괴산군 청년+기업행복이음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참가 대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년+기업 행복이음프로젝트’는 지역대학생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취업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학생들은 관내 우수기업으로 자리 잡은 • ㈜진미식품 괴산공장 (괴산읍 문무로 184) • ㈜삼보ANT (사리면 농공단지길 19)등 2개 업체 현장을 방문하고 생산 시설 견학 및 기업인사담당자의 구직역량강화와 현장근무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특히, 학생들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신입사원 요건 등에 대하여 인사담당자를 만나 강연을 듣는 자리에서 ‘실제 기업체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 구직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 기업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졸업 후 구직에 있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 받는 자리가 되었다.
기업체 방문 후에는 중원대학교 내 한식당에서 참가학생과 중원대학교취업지원센터장, 방문기업체직원, 괴산군경제과장, 일자리창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취업관련 고충과 고민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행복이음프로젝트’를 통해 중원대학교 청년층 우수인력의 생산 현장 인식을 고취 하고 지역 중소기업 홍보 및 채용관련 정보 제공으로 관내 기업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