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역 경로당 362개소 자동타이머와 가스 경보기 설치
홍성군은 노인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362개소에 자동타이머와 가스 경보기를 설치해 가스 화재 제로화에 나섰다.
군은 겨울철에 대부분의 노인들이 각 지역 소재 경로당을 찾아 점심식사와 취미생활을 하면서 하루종일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것을 고려해,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 설비를 오는 1월말까지 2,9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자동타이머와 가스 경보기는 가스 중간 밸브에 설치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밸브잠금기능과 2차 폭발 방지기능이 있어 노인들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가스밸브 및 배관의 노후상태 확인과 누출여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동시에 추진해 노후 된 밸브와 배관은 교체할 예정이다.
장의남 주민복지과장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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