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철통 방역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지난 2일 2021학년도 1학기 개학이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학생 확진자가 317명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이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하면서 학교 내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작년의 대응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더욱 더 체계적인 방역 태세를 갖추어 이러한 우려를 일축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지역교육청-학교 및 보건소 핫라인 체계를 24시간 상시 가동하고, 지난 2월부터 신학기 학교 방역상황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등교수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였다.
또한,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등교 1주일 전부터 학생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 학생에 대한 대응 지침 등을 안내하여 개학 후 불안정할 수 있는 방역의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관내 학교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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