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정숙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4월 8일 한산모시관 전통문화교육관에서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과 관련한 주민대상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서천군은 지난해부터 한산모시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한산모시농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대한 이해, 한산모시 농업유산의 특징 및 가치와 공간적 범위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산모시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면 서천군은 3년간 약 15억 원(국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산모시농업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농업은 우리 서천군의 주요 자산으로서 그 보존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한산모시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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