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아산시 송악면이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 실천 및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월 4회 찾아가는 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처리반'은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 실천 강화를 위해 각 마을을 돌면서 주민과 공무원의 거리를 줄이고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3월 현재까지 6회에 걸쳐 마을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총 12건을 접수 처리했으며, 주민숙원사업, 생활쓰레기 배출, 클린하우스 설치 및 생활쓰레기관리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조치 및 담당 부서와 협의 등 선제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송악면은 대부분 면적이 산지이고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민원처리반' 운영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깨‧깔‧산‧멋 아산 추진을 위한 관내 지역 환경정비 기동 순찰반도 운영 중이다. 주요하천 도로 순찰,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활동, 민간단체 참여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희망찬 송악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영진 송악면장은 "송악은 예로부터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되는 우리의 고장이다"라며 "찾아가는 민원처리반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신속 처리해 희망이 넘치고 활력 있는 송악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악면은 찾아가는 민원처리반 운영과 연계해 환경정비반 운영, 주요도로변 꽃밭 가꾸기 등 국토공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