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1월 14일자 과장급 및 팀장급 이하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차명환 동문1동장의 명예퇴임과 공로연수, 교육파견, 도 전출, 조직개편 등으로 인하여 승진요인이 발생 하였으며, 경력과 능력을 아우르는 공감할 수 있는 인사였다는 평가다.
승진자를 살펴보면 유용우 예산팀장, 박노수 시정팀장, 김세철 의정팀장, 김인수 도세팀장, 지진상 환경지도팀장, 장순환 기반조성팀장, 김종찬 부동산팀장이 5급 승진요원으로 발령 되는 등 44명이 승진 되었다.
이번 인사는 시 승격 25주년을 맞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갈 과장급 이상 5명과, 읍면동장 3명이 자리를 옮겼는데 소수직렬 등에 대한 발탁인사와 함께 부서별 업무분석 등을 통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하는 등 맞춤형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심의규 체육시설관리소장의 공로연수와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의 교육파견, 정찬희 자원순환과장의 충청남도 전출 등으로 인하여 후배 공무원에 대한 인사적체 해소와 조직의 활력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되어 공직내부에서 존경과 찬사를 받고 있다.
서산시는 이와 함께 공무원 장기근속자 및 전보희망자와 상위직급 결원 등으로 인해 승진 44명, 전보 230명 등 총 274명의 중폭 인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보희망부서를 사전에 조사․반영하여 대상자 중 약 60% 이상을 희망부서로 배치하여 인사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 하였다고 한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이완섭 시장은 단순한 보직경로보다는 시정발전에 대한 열정과 소신으로 역동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중심의 인사, 책임감 위주의 인사, 성과중심의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업무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띄운 해를 더욱 높이 띄우는 2015년’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