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 위생관리, 물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
태안군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적극 나선다.
태안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식 확산과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총 2천3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해충 박멸 등 위생 관리 지원을 실시하고 업소에 필요한 물품과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업소의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정 업소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해 개선방안과 지원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의 추가 발굴을 통해 능동적 물가 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군 관계자의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지정되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각종 인센티브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되고 업체의 이미지 제고로 업주들의 자발적인 친절도 상승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업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전국적으로 착한가격업소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태안군은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하여 착한가격업소가 더 늘어나도록 하겠다”며 “또한, 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한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태안군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에는 음식점, 미용실 등 총 1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태안군은 관내 59개소의 모범업소 중 최근 3년간 가격을 동결한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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