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공원 등 48개소 대상으로 인근 노인회 등과 책임위탁관리 협약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5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지회장 강봉섭)’ 사무실에서 관내 공원녹지시설 48개소(32만6천㎡)를 대상으로 시설 인근의 경로당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등 45개 주민단체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의 협조를 통해 ▲어린이공원 ▲시설녹지 ▲열린 교정 등 위탁관리 대상시설 인근 주민단체 신청을 받아 체결됐으며, 위탁관리 교육 후 1년 간 청소, 제초작옵 등 책임 관리를 진행한다.
공원녹지시설 민간위탁관리는 2003년도에 대전 5개구 중 동구에서 최초 시행해 올해로 1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다른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호평을 얻어왔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에 의한 민간위탁관리를 통해 애향심 고취는 물론이고 구정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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