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금연 열풍 속으로...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최근 담배값이 인상되고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되는 등 금연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금연시도자가 급증하고 있어 금연시도자의 편익을 위해 금연상담 인력을 확충하는 등 금연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담뱃값 인상 발표이후, 지난 2014년 9월부터 12월말까지 금연시도자 402명이 등록으로 2013년 같은기간 162명보다 148%가 증가하고 2015년 1월 현재 205명의 흡연자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등 금연의지가 급증하여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실이 금연시도자로 폭주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금연 프로그램 등록자에게 6개월 동안 체계적인 금연 실천관리와 상담 및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검사 결과에 따라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금연실천 후에도 전화, 문자안내 서비스를 통해 금연 성공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대되는 금연정책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흡연자 및 비흡연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건강하고 행복한 부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부 금연정책에 따라 올 1월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됨에 집중 계도와 홍보를 시행하고, 기존 PC방, 호프집 등 흡연 취약업소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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