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가구당 336만원 지원 가능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건강에 해로운 석면의 노출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이 사업에 국비를 포함 총 1억80만원을 투입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추진하는 방식으로 올해 슬레이트 지붕 30동을 철거 처리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이며, 가구당 슬레이트 철거와 폐슬레이트 처리비용으로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된다. 지붕개량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1차로 오는 1월 3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추후 연중 접수받으니 동 주민센터 및 구청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을 2011년부터 시작해서 전체 75개소에 115백만원 지원하였으며,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 계획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비용 부담을 덜어 어려운 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많은 구민의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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