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양개석)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충북 도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은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책으로 여는 세상 ▲꿈의 책버스로 구성되어 있다.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은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작가를 파견하여 강연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4천여만원을 들여 74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권, 김동식, 김경구 작가 등 지역작가를 포함한 19명의 작가가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책을 매개체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책으로 여는 세상은 청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별 맞춤형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독서’, ‘책책 책키라웃’ 등 서로 다른 주제의 6개 프로그램을 120회 진행한다.
▲꿈의 책버스는 중·남부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동화구연 및 책놀이 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6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과 ▲책으로 여는 세상은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양개석 관장은 “학생들에게 단계별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기여하고자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학교도서관지원부(267-45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