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보건소(소장 김은하)는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읍면동별 담당 방문건강관리사 6명이 건강취약계층을 방문, 등록관리하면서 질병예방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뿐 만 아니라,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요구를 파악하여 지역사회자원을 찾아 연계해주는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달 14일부터는 방문건강관리대상자들 중 경제적 문제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있는 대상자 25가구를 선정하여 청주시구세군기초푸드뱅크에 의뢰하여 매월 둘째 수요일에는 식료품을 전달하여 주고 있어 “행복을 배달하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청원구 보건소는 2014년 한 해 동안에도 2,000여건이 넘는 보건소 내·외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하여 방문건강관리 뿐 아니라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를 통하여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와 다양한 연계서비스 제공으로 환하게 웃어 주시는 대상자들을 볼 때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방문건강관리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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