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결심 이색 이벤트 동영상 2탄 표출
충주시가 금연운동의 확산을 통한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금연결심 동영상 2탄을 제작해 의회동 앞 전광판과 이마트사거리 전광판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
이번 금연약속 동영상 2탄은 ‘충주시는 당신의 금연을 응원합니다’란 메시지로 시작해 시민 13명이 참여해 2015년 금연을 다짐하는 한마디를 외쳤다.
1탄에서 교현안림동에 근무하는 김종구 주무관은 ‘담배 피다 들키면 벌금으로 5만원을 내겠다’는 문구로 인해 금연의 감시대상이 되어 금연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2탄에 참여한 시민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금연영상에 이례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건강을 위하여, 가볍게 끊고 힘차게 달리자 ▴금연통장 손녀에게 선물하자 ▴숨어서 담배 피우는 건 이제 그만! ▴입 냄새 !안녕~ ▴담배끊고 손녀와 뽀뽀를~ ▴나랑살래 ~ 금연할래~ ▴아! 이런 기분 너무 좋다 등 금연결심을 꼭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시는 1월 한 달간 매주 10명 이상의 금연약속 대상자를 신청 받아 금연결심 동영상을 표출할 예정으로, 이들의 결심이 변함없이 실천되도록 사진과 함께 금연결심 문구를 표출해 금연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식사나 세수를 매일 하는 것처럼 금연도 하루하루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다보면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금연결심 동영상을 통해 전광판을 보는 시민들 앞에서 맹세하는 각오인 만큼 반드시 금연에 성공해 건강을 지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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