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정숙 기지>충남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동원)은 지난 6일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마을회관에 ‘자동제세동기’와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종천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가파른 증가로 급성 심정지 환자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기관과 거리가 멀어 골든타임 4분을 놓치기 쉽기에 마을회관 10개소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했다.
또한 자동전자혈압계도 17개 마을회관에 설치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성인병인 고혈압, 뇌졸중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동원 면장은 “이번 자동제세동기 및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심정지 등의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설치를 더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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