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능력 강화 및 배려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충주시가 15일 탄금홀에서 선ㆍ후배공무원간 멘토-멘티 결연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1명의 멘티와 2명의 멘토를 한 팀으로 구성해 결연식을 시점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멘토로 108명이 참여해 멘티 54명과 결연을 통해 54개 팀을 구성했다.
멘토는 관리자(6급) 1명과 실무자(7~8급) 1명으로 지정했으며, 멘티는 관리자 멘토로부터 오랜 공직경험과 노하우를, 실무자 멘토와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직문화를 익히고 행정업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팀 구성을 멘토 두 명으로 확대 구성한 만큼 멘토는 보다 효율적이고 실무 중심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멘티에게 전달할 것을, 멘티는 멘토의 질책과 가르침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 충주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호 충주시 후생복지팀장은 “멘토링 활동결과를 평가해 우수 팀과 우수 멘토에게는 시상금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 팀별로 활동지원금도 지원하는 등 새내기공무원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12년부터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