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19일까지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 신청을 각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을 통해 집중‧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여건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약 8억원의 사업비로 총 10개 사업 600여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문제 행동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등 아동, 청소년 분야 △뇌졸중 환자를 위한 맞춤재활서비스 등 노인, 장애인 분야 등이다.
특히, 올해는 부모‧아동 상호관계증진서비스와 지적장애 재능개발 지원 서비스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단 사용내용에 따라 소득기준 상이/ 최대 150%이하 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이며 사업별 연령, 가구 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저소득층)를 적용해 이용자를 선정하게 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자동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업별 필요 서류 등을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사업으로 2015년도에도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천군은 8개의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해 1200여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