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FTA 체결로 가장 피해가 큰 과수 농가에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과수용 농기계를 지원하다고 밝혔다.
사업비 2억원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과수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규모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는 물론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추진된다.
지원기준은 실 구입가격의 50% 지원으로 보조금은 농가별 최대 100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과수 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과수 작업에 많이 사용되는 동력제초기, SS기, 고소작업차, 동력운반차, 전동전지가위, 파쇄기, 농용굴삭기 총 7종을 지원하다.
사업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 조기 공급해 농업인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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