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를 바탕으로 ‘깨끗한 도랑 만들기’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 도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 물포럼코리아, 대청호보전운동본부, K-Water 대청댐관리단 등과 함께 동구 신상동 오리골에서 ‘주민참여형 도랑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청호 인근 마을의 환경 개선과 ‘깨끗한 도랑 만들기’ 실천으로 상수원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도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청호 인근 지역주민의 ‘도랑살리기 주민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대내외에 실질적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협약임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청호 수변과 수중 정화 활동 ▲대청호 복원활동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환경교육 ▲방죽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도랑살리기 행사가 주민들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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