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촌지역 깨끗한 상수도 보급 확대‘박차’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가 낭성면, 미원면 일원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상당구 목련로(운동동 상당경찰서 ~ 낭성면 현암삼거리 6.42km) 상수관로 매설공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수돗물을 보급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270여억 원을 들여 남이, 낭성, 미원 지역에 총 87.3km의 송‧배수관로를 매설하고 배수지 2곳, 가압장 5곳의 수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원구 남이면 일부 지역(양촌리, 가좌리, 수대리, 척산리) 209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12.26km 배수관을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내년부터 낭성면 일부지역에도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목련로에 송수관로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ㆍ퇴근시간을 피하고,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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