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대전로 592-20 심광사는 일제 식민지 시대였던 1931년 4월 8일 공주의 한 지주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심광사에는 상대웅전, 대웅전, 설현당, 요사채 등 당우와 대의스님 부도 및 사적비가 도량을 장엄하고 있다. 도량 가장 뒤에 위치한 상대웅전은 1933년에 조성된 것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로 지어진 아담한 전각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와 협시불의 삼존불을 비롯해 독성상이 봉안돼 있다.
특이한 점은 상대웅전 안에 후불탱화·지장탱화·칠성탱화·신중탱화· 현왕탱화·산신탱화·독성탱화 등이 모두 봉안돼 있다는 것이다. 후불탱화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1933년에 조성된 작품들이다. 이밖에 개금불사시주방명록 2기가 걸려있다.
서향(西向)한 대웅전은 시멘트로 축조된 현대식 건물로 안에는 목조석가모니불좌상 및 천불이 봉안되었다. 불화로는 신중탱화가 있다.
목조석가모니불좌상은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31호.양어깨를 다 덮은 옷에 오른손을 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복장물에서 1637년의 조성기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남아 있지 않고 다만 목판본의 다라니만 전해지고 있다. 불상의 양식과 목판본 다라니의 지질 등은 17세기 전반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이한 점은 상대웅전 안에 후불탱화·지장탱화·칠성탱화·신중탱화· 현왕탱화·산신탱화·독성탱화 등이 모두 봉안돼 있다는 것이다. 후불탱화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1933년에 조성된 작품들이다. 이밖에 개금불사시주방명록 2기가 걸려있다.
서향(西向)한 대웅전은 시멘트로 축조된 현대식 건물로 안에는 목조석가모니불좌상 및 천불이 봉안되었다. 불화로는 신중탱화가 있다.
목조석가모니불좌상은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31호.양어깨를 다 덮은 옷에 오른손을 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복장물에서 1637년의 조성기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남아 있지 않고 다만 목판본의 다라니만 전해지고 있다. 불상의 양식과 목판본 다라니의 지질 등은 17세기 전반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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