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정숙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이달 26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대상자 10여명과 함께 종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재활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활 대상자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아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숲속 걷기와 더불어 소리치유 싱잉볼 명상, 아로마테라피, 온열치유(족욕), 통나무 명상 해독체조, 바람소리 명상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힐링 체험은 물론 주변의 실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계단, 경사로 등 이용 경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재활 대상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지난해 66명의 재활 등록자를 대상으로 건강정보 제공 및 가정방문을 통한 통증 조절, 일상생활 동작 관리 등 총 453건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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