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에서는 14일 09시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윤빛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여 원아 160명을 상대로 아동 실종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18세미만의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 경찰 전산시스템에 지문과 얼굴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여, 실종시 이 정보로 실종자를 찾아주는 제도다.
이날 원아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지문과 사진을 등록하며 낯선 곳에서 길을 잃었을때의대처요령등을 배우고 무엇보다도 길을 잃어버리지않도록 주변위치 확인과 부모님등의 비상연락망 소지 등 실종에 대비하고 이해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자하 경찰서장은 “사전등록을 하게 되면 실종신고를 하지 않아도 경찰 관서에서 아동 등을 발견했을 때, 등록된 정보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신원을 파악하여 보호자에게 연락해 찾아 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어린이는 물론 치매노인, 정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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