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역진단 용역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사업체를 창업,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유성구는 5월 한 달간 지역진단 용역을 통해 유성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 사업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후 사업설명회를 통해 6월말까지 약 10개의 주민사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약 3개월간의 아카데미 수료 후 최장 5년, 최대 1억 원의 육성지원을 받게 된다.
유성구 관광두레 이정효 PD는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문의 주시면 어디든 찾아뵙고 관광두레사업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관광두레 PD와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두레 사업에 관한 자제한 사항은 유성구청 문화관광과(☎611-21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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