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는 농한기를 활용하여 “70세 청춘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지식 및 행태 교육, 식이용법 및 운동요법을 병행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생활 습관교정과 자가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0세 청춘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은 건강 프로그램 전문인력이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어르신들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욕구 충족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고 군민의 의료비절감과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70세 청춘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은 1월 5일 연풍면 교촌리를 시작으로 3월 6일 까지 관내 9개면 경로당에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 연내 모든 읍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70세 청춘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기관리 및 생활습관교정을 유도하여 노인분의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사망원인의 1위는 뇌혈관 질환이, 2위는 심장질환, 5위 당뇨병, 10위는 고혈압성 질환(2013년 기준)이 차지하고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 또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관리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에 두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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