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생명수박 올해 첫 출하
<OTN매거진=임영수 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25일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수박 첫 출하 현장을 방문해 재배농가와 유통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원생명수박은 올해 오송읍 지역 66ha에서 2240톤 생산예정으로 26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생산량의 대부분을 GAP인증(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아 출하하므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주시 명품 농산물이다.
또한, 오송읍 미호천 주변의 풍부한 수원지에서 재배돼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뛰어나며, 농산물 품질관리원 특등기준인 11Brix보다 높은 11.5Brix이상만 선별 출하하고 있어 매년 소비자에 명품수박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 시장은 “청원생명수박이 청주의 대표 작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재배농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원생명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고품질 청원생명브랜드 육성 지원을 위해 품목별 특성에 맞는 고품질 생산자재 지원, 소비자 기호에 맞는 기능성 포장재 제작 지원 등 4가지 사업에 총 9억 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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