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청원도서관이 건강한 독서 환경을 위해 설치한 셀프 책 소독기가 인기다.

기존에 설치된 도서관 아동자료실 앞 로비 책 소독기와 최근 종합자료실 입구에 설치하게 된 책 소독기의 이용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책 소독기는 자외선과 송풍 필터를 통해 책 표지와 속지 구석구석까지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평균 시간 1~2분 정도로 시간이 매우 짧아 위생적인 도서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도서관 직원들은 지난해 하반기에 설치된 1회 100권의 도서를 소독할 수 있는 ‘대용량 책 소독기’를 사용해 이용자들의 청결한 독서환경을 위해 수시로 위생·방역에 힘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대출·반납 시 자유로운 셀프 책 소독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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