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화합 도모 및 코로나로 침체된 극장가 활성화에 기여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유성구 온천1동(동장 박소연)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애)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문화소외계층 50명을 대상으로 극장을 대관해 단체 관람(함께하는 온천1동 문화나들이)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 칸씩 띄어앉기 등 영화관 자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안내에 따라 최신 상영작『루카 - 특별한 우정과 모험을 담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가족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경애 위원장은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었으나, 방역문제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네마 사업을 극장 대관으로 변형하여 진행함으로써 제한되었던 문화생활 욕구 해소와 더불어 극장가 활성화에 기여한 것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소연 온천1동장은 “영화관이 관내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만큼 영화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시네마 사업이 온천1동만의 복지특화사업으로 더욱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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