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884)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884)
  • 김정숙 기자
  • 승인 2021.07.07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씨가 됩시다(2) 

불씨가 됩시다(2) 

우리 겨레인들은 예로부터 신명을 아는 민족입니다. 놀 때면 신바람 나게 놀고 일할 때면 신명나게 일하는 근성(根性)이 있는 겨레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신명나는 근성을 드러낼 지도자를 바로 만나지를 못하고 타고난 신명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한(恨)을 쌓으며 살아왔습니다. 동포들의 마음속에 그렇게 잠들어 있는 신바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여건만 갖추어 주면 세계 1등, 국민 1등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바람이 성경적으로 표현하면 성령 바람입니다. 교회는 사도행전 2장 첫머리에서 성령 바람이 강력하게 부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성령 바람이 강력하게 하늘로부터 임하자 평범한 서민들이었던 저자들이 위대한 전사로 바뀌어졌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교회든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인생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만 그런 열정과 헌신을 이끌어 낼 지도자를 만나지 못하고 그런 분위기에 접하지 못하여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우리 두레마을은 10년 전에 버려진 산 8만평을 사들여 공동체 마을을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봉사자들은 물질을 헌금하였고 노동으로 도우고 재능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봉사자들이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사람들을 돕는 일에 기꺼이 헌신하겠다는 정성입니다.

이제 10년이 지났습니다. 다가오는 10년이 기대됩니다. 이제부터는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고 삶의 자리로 가꾸어 모두가 뜻 있는 일에 불씨가 되자는 다짐을 새롭게 하려 합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