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미관 개선을 위한 전신주 시트지 부착행사 펼쳐
<OTN메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갈마2동에 조성 중인 꽃담갈마마을에서 골목 미관 개선을 위한 ‘전신주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지 부착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지는 겉면에 특수도료가 덧칠해져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부착된 고물로 지저분해진 흔적도 가릴 수 있어 거리 미관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본 사업은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안전하고 깨끗한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서포터즈 회원 및 지역 주민이 갈마중로 30번길 및 38번길 골목길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제거 및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지 부착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한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한편, 서구는 갈마2동 ‘꽃담 갈마마을’ 조성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차선 및 노면표지 도색 ▲LED 보안등 ▲비상안심벨 안내판 ▲안심거울 ▲태양광 표지병 ▲클린지킴이 등을 설치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아동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소통과 참여를 통해 여성친화 행복마을을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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