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의 바이오 & 솔라밸리 기반구축사업이 충청북도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충청북도가 증평, 제천, 괴산, 보은, 옥천, 영동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추진된 사업의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증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인센티브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이 추진했던 태양광랜드마크 도서관은 개관 9개월만에 연인원 18만여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인삼상설판매장 또한 현재 15개 점포가 입주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매년 4개군을 선정하는 균형발전공모사업에서도 2013년에 '창조경제 모델, Art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2014년에는 '느림보마을, 이색 한옥 휴양시설 조성사업' 2연 연속으로 선정됨으로써 10억원의 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2년 연속 평가 1위와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평군의 역량을 입증하였으며, 앞으로도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1,460억원을 투자하여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증평군 또한 JUMP2(Jeung-Pyeong+Upgrade+Most)를 비전으로 바이오&솔라밸리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