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방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4일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찾기 지원사업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구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와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우수보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구보건소는 그동안 94건의 유가족에 대한 DNA검사를 실시해 국방부에 인계하였고 시료채취 유가족들에게는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등 유해발굴사업을 적극 지원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찾기 지원사업은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숭고한 국가적 호국보훈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구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에서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의 의지를 실현하는 범국민적인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6.25전사자의 신원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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