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홍성군 결성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환중)는 지난 17일 결성읍성의 옛 관청인 결성동헌에서 9월 중 이장 회의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결성동헌은 1896년 결성이 홍주와 합쳐져 홍성군이 될 때까지 결성현감이 업무를 보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로 이번 회의는 기존 딱딱한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동헌의 예스럽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긴 추석 연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안내, 면정 현황 설명 및 협조 사항 전달을 하였으며, 특히 결성동헌에서의 회의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결성읍성 동문 및 성곽정비 사업”에 대한 이장님들의 높은 관심으로 열띤 토론이 열리기도 하였다.
이환중 이장협의회장은 “결성동헌 같은 멋스러운 곳에서 회의를 열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결성면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결성면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120명)에 꾸러미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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