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해 서로의 고민거리를 나눠요.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유신겸)은 독서를 통해 서로의 고민거리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운영 예정인 온라인 독서토론 모임 ‘내마음톡’이다.
‘내마음톡’은 학생들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를 토론과 독서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진정한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되고자 기획하였다.
오는 11월 5일(금)부터 11월 27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줌(ZOOM)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회차에서는 토론 도서인 ‘1cm 다이빙’,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어보고,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의 고민이 무엇’인지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보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2일(화)부터 10월 25일(월)까지 중원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jwec.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종합자료실로 전화(043-841-8955) 문의하면 된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고민이 많은 청소년기에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고민을 나누며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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