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방자치의 날, 세종시는 누구를 위한 자치를 했나?
제9회 지방자치의 날, 세종시는 누구를 위한 자치를 했나?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1.11.01 0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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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정광민 청년대변인

<OTN매거진=임헌선 기자>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이다. 이날은 지방자치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2년 10월 22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지방자치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실현이란 개념 아래 중앙정부의 권력을 분산시키고 지방의 자율성을 가지며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정치에 참여하고 성과를 만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2012년 출범 후 9번째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하는 세종시는 그동안 누굴 위한 자치를 했는가?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가운데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상가 주민들의 안위보다 본인 상가를 취득하기 바빴다. 시민들의 거주 정책보다 본인의 집을 특공으로 분양받기 급했다. 세종시 집값, 땅값이 오르면서 세종시장의 재산도 치솟는다.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집 한 채 없고 전세 원룸은 구하기도 힘들다. 월세는 날로 높아져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세종시 의원들은 땅 투기, 자녀 부정 채용 등 시의원들의 부정부패가 비일비재해졌다. 시의원이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공직임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수많은 시민들이 있음을 잊었다. 세종시 출범 후 지난 9년간 수많은 시민들이 그 모습을 지켜봤고, 심판할 것이다. 세종시는 지난 총선에서 68.5% 투표율로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곳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지자체 구성원들이라면 시민들의 목소리, 지역사회경제와 삶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시민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마음으로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기존 외골수 정치,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시민들의 현실적인 삶, 지역사회의 공정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민의 정책 정당이 될 것이다.

최근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청년대변인단을 구성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젊고 유능한 정당이 되기 위해 쇄신하고 있다. 정치 아카데미, 정책토론회 또한 실력 있고 유능한 인재를 키우고, 성숙한 정치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이다. 앞으로 이러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의 쇄신하는 노력이 지방자치 발전에 더 큰 기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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