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 빈봉완 시인.수필가.문학박사
동 창 회 2
그리운 고향
그리운 학교
그 그리움에 사무쳐
나뭇잎은 춤추고
바람은 장단 맞추고
꽃들도 덩달아 싱글싱글
심장이 터지도록 웃으며
어머니는 자식을 반긴다.
푸른 오지랖 철들게 하고
꿈과 낭만과 진리와 기상을
더 넓고 높게 펼치고 펼쳐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자랑스러운 배움의 전당
그 이름 빛나는 안천중학교
생각이 머무는 교정에 모여
솔향기 꽃향기 사람향기 속에
이런 저런 아름다운 이야기꽃
오손도순 분위기는 금상첨화
선후배 정겨운 어울림 한마당
뜻 깊고 보람 있는 추억을 만든다.

- 중부대학교 졸업(문학박사)
- 대전동부경찰서 시민경찰 회장
- 대전시 복지만두레지도자원우회 회장
- 한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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