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육으로 정보격차 해소
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화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출장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어디든지(Anywhere) 정보화교육이란 교육생 수만큼의 PC를 갖춘 교육장을 확보해야 교육이 가능했던 기존의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보완,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읍·면지역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마을회관, 면사무소 회의실 등 어디에서든지 정보화 교육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지난해 앙성면, 대소원면, 중앙탑면 등 마을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정형화된 기존 교육장과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고, 간식도 먹으면서 110명의 주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법으로, 교재를 올려놓을 수 있는 탁자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액 무료(교재 포함)로 교육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보유한 읍․면지역 마을주민 10명 이상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교육은 일주일간 총 10시간으로 진행된다.
충주시는 올해 출장 정보화교육을 더욱 확대 추진해 도시와 농촌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 IT 충주’ 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어디든지 정보화교육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850-5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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