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겨울철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대전국토청, 겨울철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OTN매거진
  • 승인 2021.11.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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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취약구간 관리계획 점검․도로관리기관간 협력 강화키로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건수)은 폭설 및 도로 살얼음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11월 9일 ‘충청권 도로안전 유관기관 협의체’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2021년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21.11.15. ~ ‛22.03.15.)

[참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ㆍ충주ㆍ보은ㆍ예산국토관리사무소, 충청북도, 충청남도, 충청남도경찰청, 대전지방기상청, 청주지방기상지청,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ㆍ대전충남본부, 천안논산고속도로㈜, 옥산오창고속도로㈜ 15개 기관

이날 회의에는 대전국토청,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법인 등이 참석하여 도로관리기관별 결빙취약구간 관리계획,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겨울철 도로안전 홍보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건수 청장은 “제설대책은 국민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과할 정도로 대응하여도 지나치지 않다”며 “제설대책기간에 앞서 다시 한 번 기관 간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12월에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도로살얼음’으로 인해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를 계기로 결빙 취약구간 지정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 겨울철 교통사고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국토청은 39개소의 결빙 취약구간을 지정하여 자동염수분사시설, 노면 홈파기, 조명식 결빙주의표지, 배수성 포장 시범적용, 스마트 CCTV설치, VMS에 경광등‧경고기능 추가,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등 안전시설물 확충에 온 힘을 기울였다.

아울러 겨울철 도로 순찰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도로 노면온도 측정 센서를 활용하는 등 겨울철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매년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폭설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통하여 교통통제구간 발생시 신속한 해소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올해는 지난 11월 4일 충북 괴산군 소수면 수리 일원의 국도37호선에서 국토관리사무소 및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제설대책기간 동안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철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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