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는 완충녹지 내 쾌적한 보행 편의를 위해 완충녹지 정비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정비사업은 ▲기존 산책로의 나무뿌리가 들려 보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곳에 수목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뿌리 단근 및 보도블럭을 재설치 ▲기존 야자매트 설치 된 곳이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낡아 재설치가 필요한 곳에 대해 신규 설치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 대하여는 녹지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배수로를 설치하는 공사로, 시는 녹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정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비하동 계룡리슈빌, 가마 힐데스하임 인근 완충녹지대 등 총 4개소이며, 금년 10월경 착공에 들어가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 녹지 내 야자매트는 이용 빈도가 높아 노후화가 일반 야자매트에 비해 빨리 오고, 이에 지속적인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유지관리 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녹지 내 시설물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능동적인 보수와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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