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전화 1388’이 여성가족부에서 2014년도 전국 20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하반기 운영실태 모니터링에서 전화친절도 종합순위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친절도 순위에서도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센터가 전국 1위를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4위를 각각 달성하면서 충청북도가 청소년 문제에 매우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1388전화 모니터링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된다. 수신의 신속성, 인사 등의 응대 태도와, 문의파악, 경청도, 설명력, 상담조치 및 적극성 등의 상담진행 등을 통해 운영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하재성)은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충북의 청소년들이 1388전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에는 현재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12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설치되어 1388청소년전화 및 상담, 위기 청소년 지원 등의 청소년상담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및 보호자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1388(국번없이 1388)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대인관계, 진로, 학업, 가정문제 등의 일반 상담과 가출, 성폭력, 성매매, 학교폭력 등의 위기 긴급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