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120억 원 지원
대전 서구,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120억 원 지원
  • 김정숙 기자
  • 승인 2021.12.17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체별 최대 3천만 원 특례보증, 신용보증 수수료 및 이자차액 보전 지원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자 ‘제1차 경영 위기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 자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에서 5억 원, 하나은행에서 3억 원을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 보증하는 이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120억 원이며, 2회로 나누어 사업이 추진된다.

이달 추진되는 1차 사업의 보증 규모는 75억 원이며, 내년 하반기에 실시되는 2차 사업의 보증 규모는 45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서구 소상공인에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연 1.1%의 신용보증 수수료 2년분과 더불어 대출 이자 1년분에 대한 2% 이자 차액을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정책 수당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용점수 595점(前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을 위하여, 5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하는 등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책도 마련했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서구 소재 하나은행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대전신용보증재단 서구센터(☏ 042-380-3806) 또는 서구청 일자리경제과(☏ 042-288-2432)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금융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9년부터 ‘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387개 업체에 75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2년 1월에는 본예산에 1억 원을 반영하여 15억 규모의 자금을 지원 할 예정으로, 2022년까지 총 210억 원 규모를 지원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