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5년 시 자체 재무감사 및 17개 부서 종합감사 추진…행정 투명성 제고
천안시는 본격적인 민선 6기를 맞아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자체감사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감사방향을 △자체감사 기능 강화△내부통제 제도 내실운영△적극행정지원 및 사전 예방감사 실효성 강화로 정하고 공직비리 사전예방중심의 자체감사를 추진한다.
2월부터 의회사무국을 시작으로 2개 사업소와 양 구청,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감사는 조직·예산·회계, 각종 민생관련 분야, 주요시책 및 현안사업 추진 사항, 언론보도 처리사항 등 불합리한 제도· 관행개선과 업무에 대한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점검,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예방감사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일상감사 이행실태 △공사·용역 추진실태 △보조사업 및 보조금 집행 사항 △민원사무 처리업무 점검 △청백 -e 시스템 상시모니터링 감사 △ 20억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용역)사업 및 20억미만 소규모 건설공사(용역)사업 등 특정감사를 강화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예방하기로 하였다.
그밖에도, 명절, 휴가철, 을지훈련기간, 연말연시에 공직기강을 점검하고, 연 1회 재무감사를 통해 공유재산 대부 운영 및 적정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민간 전문직 종사자들로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감사 자문 및 심의 △민간 전문가 자체 감사 참여 △감사일정 사전예고 및 결과 공개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를 추진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참 일꾼’ 발굴 포상 등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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