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청년정책 청사진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7일 둔산동 소재 청춘정거장에서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 실현을 위한 ‘제4기 서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 청년네트워크(이하 서청넷)는 청년이 직접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기구로서, 2017년 5월 제1기 26명으로 출범하여 4년간 100여 명의 청년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서청넷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에서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총 31명의 회원을 모집, 3개의 분과(청년생활정책분과, 청년문화정책분과, 청년일자리정책분과)를 구성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소개, 주요 활동 방향 안내, 임원 선출, 분과 구성 및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청넷이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의 삶과 미래를 변화시키는 청년정책 실현에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들로 청년층 공감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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